지난 8일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 20kg 300포(1천650만 원 상당)를 대구 동구청에 전달했다.
기탁된 백미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0세대에 지원된다.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은 지난 1992년 설립돼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들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 지역에는 서구와 중구 2곳이 있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 천사콘서트, 효도관광, 나아가 해외 무료급식소 운영, 빈민촌 보육시설 지원 등 공익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섬김,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