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미래기술 해외서도 통했다
대구·경북 미래기술 해외서도 통했다
  • 김주오
  • 승인 2020.01.13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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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열린 CES 2020 참가
지역 47개 기업 425건 상담
164만 달러 계약 체결 성과
대구시-라스베이거스
지난 8일 CES 2020 현대차 전시장에서 최신기술정보와 동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0’에서 대구시가 대구경북공동관을 운영, 164만 달러에 달하는 현지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3년째를 맞이한 CES는 독일의 IFA와 스페인의 MWC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160개국에서 약 4천400여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인 CES 2020 전시회에 경북도와 공동관을 마련하고 47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참가시켰다.

대구·경북 공동관에는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가상현실(VR), 드론 등 다양한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시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기업들이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시장에 선보였다.

대구·경북 공동관을 통해 참가한 기업들은 전시회 기간 총 425건, 3천8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164만 달러 상당의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상당수의 기업들이 전시회 종료 후에도 해외 바이어와의 제품공급 및 업무협약 체결 등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돼 이후 추가 성과 가능성도 높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공동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비지니스 데모 데이’를 개최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참가기업별 5분간 IR 피칭(투자를 원하는 기업이 투자자들 앞에서 기업 소개)을 해 향후 투자유치도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CES 2020 대표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니 시가 물·의료·미래차·로봇·에너지·스마트시티로 대표되는 미래산업 분야를 육성해온 방향성이 바람직했다는 확신이 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기업이 신기술을 토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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