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지도부, 당원, 주민 등 2천여 명 참석
엑스코선 신설, 3공단 고도화, 검단들 개발 등 현안 보고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대구 북갑)이 14일 오후 대구 북구 유통단지에 위치한 한국패션센터에서 ‘2020년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조경태 최고위원과 김재원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고성국 정치학 박사 등 한국당 지도부와 보수 인사들이 축하했으며 당원과 지역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의정보고회는 정 의원의 20대 국회 등원 이후 지난 4년간 추진해온 의정활동과 국·시비 확보 등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국회 패스트트랙 정국과, 부당한 검찰 인사 등 현 국정 상황을 설명하고 △도시철도 엑스코선 신설 △제3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검단들 개발 △엑스코 확장 등 주요 지역공약 사업의 진행 상황을 소개하고 국·시비 예산확보 현황과 추진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정태옥 의원은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다”면서 “주요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완수해 북구의 변화와 발전을 더욱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정태옥 의원
정태옥 의원이 14일 북구 한국패션센터에서 한국당 지도부와 보수 인사, 당원·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정태옥 의원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