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한 도로를 달리던 택배트럭에 불이 붙어 50여분 만에 꺼졌다.
15일 대구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14일) 오후 10시 10분께 달서구 장동 남대구IC에서 성서공단 방향으로 향하던 25t 화물트럭 1대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화물칸에 있던 택배와 차량 대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9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운전자는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차량 12대와 대원 37명을 투입해 오후 10시 57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엔진오일이 배기장치 내부로 유입되면서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15일 대구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14일) 오후 10시 10분께 달서구 장동 남대구IC에서 성서공단 방향으로 향하던 25t 화물트럭 1대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화물칸에 있던 택배와 차량 대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9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운전자는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차량 12대와 대원 37명을 투입해 오후 10시 57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엔진오일이 배기장치 내부로 유입되면서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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