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가장 큰 추위가 온다는 ‘대한(大寒)’인 20일 대구·경북지역은 추위 대신 일교차가 큰 가운데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20일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대기 정체로 인해 전날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 질이 나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후부터 점차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져 오는 21일엔 ‘보통’ 수준으로 완화되겠다.
20일 기온은 예년 수준을 웃돌아 큰 추위는 없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5~1도, 낮 기온은 4~8도다. 21일 아침 수은주는 -10~-2도로 전날보다 하강하겠으나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다.
한편 20일 오전 경북 북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내린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나리기자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20일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대기 정체로 인해 전날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 질이 나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후부터 점차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져 오는 21일엔 ‘보통’ 수준으로 완화되겠다.
20일 기온은 예년 수준을 웃돌아 큰 추위는 없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5~1도, 낮 기온은 4~8도다. 21일 아침 수은주는 -10~-2도로 전날보다 하강하겠으나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다.
한편 20일 오전 경북 북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내린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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