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 ‘중앙 수비수’ 홍정운이 2020시즌 팀 주장을 맡는다.
대구FC는 20일 홍정운(27)을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정운은 K리그 통산 77경기에 출장해 5득점 2도움을 기록 중인 중앙 수비수다. 2016시즌 대구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홍정운은 안정감 있는 수비와 수비 조율, 제공권 장악, 뛰어난 위치 선정,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홍정운은 “K리그에서 가장 뜨겁고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한 대구FC의 주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운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임 주장인 한희훈 선수가 팀을 잘 이끌었기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을 위해 대구가 더 단단한 ‘원 팀’이 되도록 주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구는 현재 중국 쿤밍(1군)과 경남 남해(2군)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의 2020시즌 K리그1 개막전은 내달 29일 오후 4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열린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대구FC는 20일 홍정운(27)을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정운은 K리그 통산 77경기에 출장해 5득점 2도움을 기록 중인 중앙 수비수다. 2016시즌 대구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홍정운은 안정감 있는 수비와 수비 조율, 제공권 장악, 뛰어난 위치 선정,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홍정운은 “K리그에서 가장 뜨겁고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한 대구FC의 주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운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임 주장인 한희훈 선수가 팀을 잘 이끌었기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을 위해 대구가 더 단단한 ‘원 팀’이 되도록 주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구는 현재 중국 쿤밍(1군)과 경남 남해(2군)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의 2020시즌 K리그1 개막전은 내달 29일 오후 4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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