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4월22일
<어린이&어린이> 4월22일
  • 대구신문
  • 승인 2010.04.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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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하양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김기한 교장.

사교육없는 학교.자율학교 지정...교과학습.특기적성프로그램 통합

특히 2009년 7월 1일부터 2012년 6월 30일까지(3년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사교육 없는 학교로 운영돼 오던 중 2010년 3월 1일자로 자율학교로 지정돼 3월 3일 현판식을 가졌다. 자율학교는 국민공통 기본 교과별로 연간 수업시수를 20% 증감해 운영할 수 있으며 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교사를 초빙할 수 있다.

2010학년도에는 영어, 미술, 체육, 음악 교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배구부는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 1위를 비롯해 총 9회의 입상 실적을 자랑하며 올 3월 제 6회 한산대첩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도 3위에 입상하는 등 실력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올해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과제수행 `사교육 없는 학교’ 연구학교로 지정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경감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분리 운영되던 교과학습 프로그램과 특기·적성프로그램을 통합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종전에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2시간 늘려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토요휴업일 및 방학 중 특별프로그램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사, 외부 강사, 대학교수, 원어민강사 등 우수한 인적자원도 확보하고 있다.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창의성 교육 지원단’의 조직 운영, `창의마당’운영을 통한 창의 수업 전략 적용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기르는데 내실을 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산교육청 주최 교내자율장학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조손간 격대 인성교육, 학생과 교사의 사랑의 고리 잇기, 상담인턴교사를 활용한 `친한 친구 교실’ 운영 등으로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인성함양교육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365일 교사와 함께하는 독서교실, 불 밝히는 꽃재도서관 운영으로 미래의 꿈을 키워가며 교사,학생,학부모가 한마음이 돼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하양어린이로 자라나는데 온갖 열정을 쏟고 있어 명문 하양으로 거듭나는 초석이 되고 있다.

여인호 기자
운동량이 적은 요즘 우리 학생들에게 운동은 힘들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아침부터 무슨 운동을 할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운동장 풍경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이른 시간부터 학생들과 선생님, 교장 선생님까지 운동장을 향해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데 바로 대구월촌초등학교 스포츠클럽 걷기 동아리의 모습이다.

운동장 걷기 운동이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지난해 육상부와 컬링부의 아침 운동으로 시작됐지만 올해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운동부는 물론 학생과 부모님, 선생님과 교장선생님까지 아침 걷기 운동에 참여하는 동아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저학년들은 잠시라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데 아침 걷기를 통해 집중력이 높아져서 수업도 잘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운동장 두 바퀴 도는 것도 힘들어하던 학생들이 아침운동 후의 상쾌함과 스스로 느끼는 체력 향상에 성취감을 느껴서 친구와 형제, 자매끼리 함께 걷거나 부모님을 동반해 가족이 함께 아침운동을 하는 등 모두가 아름다운 질주본능을 불태우고 있다.

이렇게 우리 학교 스포츠클럽 걷기 동아리가 활발하게 된 것은 선생님들의 덕분이다.

선생님들은 가장 먼저 아침 일찍 출근해 체육복을 입고 학생들을 이끄는데, 특히 교장 선생님도 동참해 학생들과 함께 걸으시는데 그 모습을 보면 선생님들이 얼마나 제자들을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다.

컴퓨터 게임과 공부에 지쳐 있는 학생들에게 상쾌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하는 걷기 운동은 체육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저학년 학생들은 고학년 학생들에게 도움을 받고, 고학년 학생들은 저학년 학생들을 도와줘 더욱 보람된 학교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대구월촌초등학교 스포츠클럽 걷기 동아리 활동이 내년에 있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발맞추어 초등학생들부터 먼저 체육활동에 참여하여 체육활동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올바른 인식을 한다면 성공적인 개최는 가능할 것이라 여겨진다.

김세진기자(월촌초등학교 6학년)

함지초 김기호.김유빈 학생, 대구소년체전 수영 평영 1위

지난 10일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열린 대구광역시 소년체육대회에서 대구 함지초등학교 수영 선수인 6학년 김기호 학생이 남자 개인 평영 50m와 평영 1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4학년 김유빈 학생도 여자 개인 평영 50m에서 1위를 차지해 대구함지초등학교의 명예를 걸고 2010년 8월에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제 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대구 함지초등학교의 수영 대회 결과는 개교한지 얼마 안 되는 역사가 짧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연습해 온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성실한 자세, 추위와 더위를 극복한 지도교사의 열정이 더해져 이루어낸 쾌거이다.

특히 4학년 김유빈 학생은 평영 50m에서 43초 17의 기록으로 들어와 작년 평가전의 기록을 6초나 앞당기며 경쟁 선수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매일 오후 3시부터 6시 반까지 대구체육고등학교를 오가며 훈련에 임한 선수들과 선생님은 경기 결과에 만족해 안주하기 보다 더 나은 기록을 얻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전국 소년 체육대회 대구 교육청 대표로 출전하게 된 6학년 김기호 학생과 4학년 김유빈 학생은 평소의 성실한 자세로 변함없이 훈련에 참가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김윤년기자 (함지초등학교 6학년)

신서초, 교내 기계과학탐구대회 열어
  
신서초등학교는 지난 14일 미래 과학 꿈나무들의 꿈을 이뤄 줄 기계 과학 탐구 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에서는 4, 5, 6학년 학생들이 참가, 여러 가지 부품들을 조립해 과학 기계를 만들었다.

부품을 조립하는 데 학생들은 그 동안 많은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했다. 학생들이 만든 작품에는 과학적 원리가 담겨 있어 팔을 굽히거나 물건을 집는 등의 여러 움직임이 가능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6학년 최준혁 학생은 “기계 과학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기계 과학에 관련된 행사가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학에 대한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남현진기자(대구신서초등학교 5학년)

칠곡 왜관초, 학부모 초청 수업 참관

우리 학교 `칠곡군 왜관초등학교’는 지난 14일 강당 과 각 학급에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부모 연수’ 및 `학부모 초청 수업 참관’ 행사를 가졌다.

3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연수에서 이태석 교감선생님은 올해 우리 왜관초등학교 교육의 비전을 소개했고, 또한 다음 세대 교육환경, 유비쿼터스 시대의 따른 교육의 방향 제시와 더불어 사이버가정학습과 교육능력개발평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 했다. 이어 각 교실에서는 학반별로 학부모 참관 하에 공개수업이 있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우리학교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정민지기자 (왜관초등학교 6학년)
세계적인 반도체의 도시인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는 수많은 벤처(모험) 기업들이 새로 설립되고 소리 없이 사라지기도 한다. 벤처 기업의 성공확률은 1/6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용기 있는 수많은 젊은이들은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있다.

21세의 어린 나이로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이청용 선수도 모험을 좋아하는 젊은이다.

사람들은 이선수의 성공에 축하를 보내고 또 한편으로는 우려의 눈길을 보내지만, 이 유쾌한 젊은이는 걱정이 없다.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중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선수는 영국으로 떠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실패해도 인생에서 실패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항상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겁게 축구 하는 것이 본인의 인생관이자 인생의 동력이라고 했다.

항상 무슨 일을 하든지 즐겁게 하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무슨 일이든 자신의 역할에서 즐겁게 일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잘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며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훌륭한 위인들은 모두 뼈아픈 실패를 딛고 성공을 이룬 것이다. 설사 처음에 실패한다고 해도 젊은이에게는 수많은 기회가 더 있기 때문에 인생에서 패배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젊은이에게 주어진 특권을 활용하여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자. 실패는 가장 좋은 경험이다.

김명기(대구신흥초 교사·아동문학가)
대구 시지초등학교 5학년 장희원(사진) 학생이 `2010 자연재해 예방 표어·포스터 공모전’에서 표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에서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17회 방재의 날을 맞이해 시민의 방재의식을 고취하고 자연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실시됐다.

대구시 초등학생 이상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연재해의 예방 의지를 담은 작품을 공모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장희원 학생은 표어부문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해 소방방재청 추천을 받게 됐다.

그 외 표어부문에 3학년 김혜진(우수), 5학년 김성우, 5학년 이건희, 5학년 박지수, 포스터부문에 3학년 윤예진 학생이 입상해 학교의 이름을 빛냈다. 이번 공모전의 우수 작품은 포스터로 제작해 전국에 배부, 게시할 예정이다.

화남초, 대구소년체전 육상 남초부.수영 여초부 '종합우승'

대구 화남초등학교는 지난 1일 부터 3일까지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0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의 `남자초등부 종합우승’에 이어, 10일 대구두류수영장에서 개최된 수영 종목에서 `여자초등부 종합우승’을 거둠으로써 2010년 8월에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구시를 빛낼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전국체육대회의 대구교육청 대표선수로 400mR와 200m에 6학년 임재민, 높이뛰기에는 안지원 학생이 선발됐으며 수영의 개인혼영 200m에 김상훈, 접영 50m 종목에 는 전수정이 대표로 출전해 대구의 금메달 획득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북동초, 대구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예선 '최우수학교'

대구 북동초등학교가 지난 1일 실시된 대구광역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달성교육청 예선대회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이번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달성교육청 예선대회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총 161작품이 참가했으며 그 중 111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중 북동초에서는 금상 5편, 은상 1편, 동상 1편, 장려상 3편이 수상해 최우수교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 수상작품은 생활과학 부문에서 보관이 편리한 먼지털이, 그릇을 기울이지 않고 쉽게 국을 먹는 슬라이드 그릇, 햄을 쉽게 빼낼 수 있는 햄 보관통 학습용품 부문에서 쉽고 편리하게 태양 고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 도형 그리기 쉬운 칠판이 수상했다.

은상 수상작품으로는 생활과학부문에서 무좀을 예방할 수 있는 발 받침대가 수상했고 동상 수상작품으로는 한 손으로 휴지를 쉽게 자를 수 있는 두루마리 휴지홀더가 수상했다.

남도초 야구보, 소년체전 대구대표선발전 '우승'

대구 남도초등학교 야구부는 지난 3월26일 부터 28일까지 진행됐던 2010년 대구광역시 소년체육대회 및 201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남도초등학교 야구부는 감독,코치 이하 모든 선수들은 “최고 보다는 최선을…” 이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늘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예전에 비해 야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들이 많아 이를 위해 더욱 연습에 매진했고, 그 결과 이와 같은 좋은 결실을 가져올 수 있었다.

또한 야구부 후원회 학부모들도 선수 학생들과 하나가 돼 함께 응원하고 부족한 부분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

한 후원회 학부모는 “꿈같은 일이 이루어져 기쁘다. 이제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반드시 메달을 가져와서 남도초등학교에 영광을 더하고 싶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영덕 영해초등학교를 지난 13일 경상북도교육청 김화진 교육감권한대행과 영덕교육청 김윤순 교육장이 방문했다.

영해초등학교는 2009학년도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전국 최우수 학교로서 부교육감은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직접 살펴보고 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도걸 교장은 사업 설명에서 학생들의 복지를 통한 수요자가 행복해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기초 안전망 구축 등 6개 영역의 사업을 실천한 결과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많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했다.

김화진 교육감 권한대행은 도농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이 사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학교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선택해서 공부하는 모습이 좋았고, 또한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있어 학교 중심의 지역 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바람직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한국교원대학교 권재술 총장이 모교를 방문하여 기념식수를 하는 행사를 가졌다.

권 총장은 영해초 47회(영해동부초등 8회) 졸업생이다. 이 행사에는 권 총장을 비롯 총동창회 손경찬 회장, 학교운영위원회 이명재 위원장을 비롯한 동기회원, 학부모, 친지들이 함께 참석하여 소나무 한그루(20년생)를 기념식수 하고,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했다.

권재술 총장은 “좋은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이 믿음직스럽다”고 하면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에 김도걸 교장은 “학교의 발전은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들의 관심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하면서 “또 다른 새로운 100년을 위해 기초를 단단히 다지겠다”고 답하였다. 여인호기자

아양초, 영어인증제 도입...인증서 수여

대구 아양초등학교는 영어 인증제를 도입하고 제 1단계 급수인 1급 인증서를지난 12일 재학생 714명에게 수여했다.

영어 인증제를 위해 급수 책인 `step by step’책자를 배부했으며, 원어민 발화 녹음자료를 전교생에게 들려줘 학생들로 하여금 각 단계에 해당하는 영어를 친근하게 익히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학생들은 영어 인증제 급수 책 `step by step’를 항상 휴대하며 친구들과 연습하고 있어 영어 인증제가 학교에 처음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분위기이며, 다음 급수에 도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모습이다.

2명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뤄진 각 급수별 인증 문장은 친구들끼리 대화를 하며 익히게 되므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영어를 익히게 된다. 또 `step by step’ 책자에는 학생 개인이 각 급수를 언제 통과했는지 기록하는 공간이 있어 학생 스스로 영어 학습을 위한 내적 동기를 이끌어 준다.

범어초, 학부모.학생 함께하는 공개수업 행사

대구 범어초등학교는 지난 17일 부모님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수업공개행사를 가졌다.

교원능력평가 시행으로 학교분위기가 경직될 수 있는데도 학부모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학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수업참관 소감록에 학부모들의 관심을 기록하도록 해 교원능력평가 기초자료 조사도 겸했다. 17일 실시된 교육계획엔 전체 학부모의 80%가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상주 사벌초, 전교생 골프무료교육

상주 사벌초등학교는 전원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교생 61명이 주당 1시간 이상 무료로 골프를 배우고 있다. 우리나라 골프 인구가 270만명을 넘어서 대중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앞서가는 교육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사벌초등학교 골프연습장은 4개의 타석(10m×20m)을 갖추고 있으며 반자동 공 배급기와 학생용 클립을 구비하고 있다. 실외 연습장이지만 신발을 갈아 신지 않고 이동할 수 있으며 프로골프 선수를 강사로 초빙해 질 높은 골프수업을 하고 있다.

골프 수업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장우창 전교회장은 골프가 너무 재미있고 TV에서만 보던 것을 학교에서 할 수 있어서 행복하며, 열심히 배워서 골프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사벌초등학교는 전원학교 프로그램으로 골프뿐만 아니라 태권도, 축구, 배드민턴, 전통무용, 영어회화, 사물놀이, 에어로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방과 후 학교 수업(영어, 컴퓨터, 응용미술, 서예, 피아노) 이외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소질과 특기 신장은 물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여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위 고매초, 음악에 맞춰 10분 건강달리기

군위 고매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학생들과 교직원은 고매 아침마당에서 간단한 체조를 한 후 신나는 음악에 맞춰 건강달리기를 실시하고 있다.

오후 6시까지 짜여진 과도한 학습부담과 전교생 스쿨버스 이용으로 인한 운동량 부족, 고칼로리 영양 섭취 등으로 초등학생의 기초 체력이 약화됨에 따라 학생의 기초 체력 향상 및 자율적인 운동 습관 지도를 위해 아침 10분 건강달리기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학년 수준에 맞도록 운동장 바퀴 수를 정해 자기 체력에 맞게 달리기를 하며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동생들을 격려하며 넘어지지 않도록 보살펴주는 등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고매초등학교에서는 1년 동안 꾸준히 건강달리기를 실시하여 `건강달리기 인증제’를 도입, 우수 학생을 시상할 예정이다.

내서초, 21세기 자녀교육 학부모 특강

대구 내서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인컴멀티스쿨 부설 홀리스틱연구소 도청향 소장을 초청 `21세기 효율적인 자녀 교육’이라는 주제로 4월의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4월 학부모 교육은 많은 학부모가 참여 하실 수 있도록 주말인 토요일에 실시했다. 많은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사전에 가정 통신문과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21세기 효율적인 자녀 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음을 미리 안내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자녀들에게 지적이고, 창조적이고, 적응력이 강한 미래성을 길러 주기 위한 진로 지도 및 창의성 기르기 방법 등이다.

청도 각남초, 보건의 날 자료전시.체험전

청도 각남초등학교는 지난 7일 제 38회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의 날 기념 교내 보건 관련 자료 전시 및 체험전을 개최했다.

이날 체험전은 흡연예방·성교육·구강건강·응급처치·우리 몸에 대한 이해 등 5가지 부스로 구성돼 평소에 학생들이 병원치료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해주었다.

특히 체험전 내용 중에서 `청진기 사용 체험’, `검이경 사용 체험’ 등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태현 교장은 “이번 보건의 날 행사로 인해 학생들이 보건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아울러 보건 관련 직업 탐색의 기회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청림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나래' 활동 시작

대구 청림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독서 동아리 `책 나래’가 지난 14일 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청림초등학교는 지난 3월 학부모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각종 동아리 활동을 신청 받아 학부모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지난 1일 첫 독서 동아리 모임을 시작해 `책 나래’라는 동아리 명을 짓고 `책을 펴자. 세상을 열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힘찬 출발을 했다.

독서 동아리 `책 나래’는 학교 도서관에 모여 학부모의 입장과 1, 2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책 나래 추진 일정과 운영 계획을 세웠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고 도움 되는 활동 내용을 월별로 특성에 맞게 계획을 세우는 등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의욕이 대단했다.

첫 활동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 13일에는 `책 나래’회원들이 청림도서관에서 다음날 학생들에게 읽어 줄 책을 선정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의논하는 등 모임을 다시 가졌다.

동신초, 교원능력개발 동료 수업평가 공개

대구 동신초등학교는 4월부터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 교원 능력을 개발하고자 동료 평가 수업 공개를 실시한다.

이는 자율 장학 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교육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교사와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수업 공개는 총 4회 이루어지는데 학부모 대상 공개 수업과 동료 평가 공개 수업의 두 가지이다. 학부모 대상 공개 수업은 3월과 7월에 전 학급이 동시에 실시하며 동료 평가 공개 수업은 동료 평가 그룹별로 날짜를 달리하여 실시하게 된다.

안동 북후초,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

안동 북후초등학교는 지난 5일 유치원 6명, 1학년 8명, 2학년 7명이 안동예술문화체험센터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안동 영호초등학교 내 예술문화체험센터 도예교실에 도착, 하나뿐인 `나만의 화분 만들기’체험을 했다.

도예지도 선생으로부터 화분 만들기 과정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듣고, 나누어 주는 찰흙은 아이들에게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정서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창의력을 길러주고, 손가락을 정교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두뇌발달에도 효과가 있으며, 또한 잘못된 부분을 쉽게 고칠 수 있는 특성 때문에 자신감을 길러 주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했다.

동평초, '자녀에게 책 읽어주기' 학부모 활동

대구 동평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학부모를 초청해 `자녀에게 책 읽어주기 활동’을 실시했다. 전교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이 활동은 수업 시작 전 아침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의 교육정책 중 하나인 독서, 글쓰기 교육과 연계해 4년째 계속 이어오고 있는 활동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 아침독서시간을 활용해 학부모가 직접 양질의 우수한 필독도서를 선정해 자녀들에게 읽어주거나 간단히 소개해주기도 한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독서퀴즈, 동화 구연 등 알차게 준비해 온 학부모의 정성에 매년 학생들의 집중력은 대단했다. 고학년에서는 `친구에게 책 읽어주기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 함께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좋은 책을 추천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자녀에게 책 읽어주기 활동은 학부모를 학교교육의 주체로 직접 참여시킴으로써 자녀들의 학교 교육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상원초, 야간 아버지교실 첫 강좌 운영

대구 상원초등학교는 지난 8일 밤 제1회 야간 학부모공부방과 제2회 야간도서관이 동시에 열렸다.

상원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회 운영의 일환으로 매주 둘째 주 목요일 밤에 야간 아버지교실을 연다.

지난 8일은 야간 아버지교실 첫째 시간 강좌가 있었는데 윤태규 교장의 `가정교육과 아버지의 자리’ 라는 주제로 열린 이 시간에 자녀들과 모처럼 학교를 찾은 아버지들과 2시간 동안 자녀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4학년 2반 김재혁 아버지 김정환씨는 “조선시대 서당에서 전통 행사로 이어온 것에서 따 온 `가족책거리 행사’, 마음을 열어 가족공동체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족회의’, 부모와 자녀의 사이를 혈육 이상으로 관계 지어 줄 `아버지와 여행’같은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감동으로 와 닿았다”며 시간 내어 오기를 정말 잘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매곡초, 봄맞이 매화마루도서관 독서축제

대구 매곡초등학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0 봄맞이 매화마루 도서관 독서주간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계속되었으며, 매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저녁 7시까지 계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교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가족 중심의 행사로 지역 주민과도 함께 하는 독서 축제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시와 그림이 함께 하는 우리시 그림전’이라는 주제의 원화전시회, 가족 방문자 및 3인 이상 방문자 선물 증정, 대출 금지 대상자 해지, 첫 대출자 책갈피 선물, 각종 행사 참여자 문화상품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빈초,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조성

대구 하빈초등학교는 4·19혁명 50주년을 기념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운데 나라사랑실천을 다짐하는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했다.

2010학년도 대구광역시교육청지정 호국보훈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하빈초등은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순국선열을 보훈선양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독립기념관의 협조를 받아 교내에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190여개의 태극 문양의 바람개비에 학생들은 나라사랑 글귀나 보훈선양 인물의 이름을 적은 리본을, 학부모들은 자녀의 바른 성장과 가정의 행복을 담은 문구를 적은 리본을 매달아 태극기 바람개비를 동산에 세우게 된다.

포근한 봄바람과 함께 365일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처럼 우리나라의 무궁한 발전과 더불어 학생들에게는 국가의 소중함과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지난 식목일에는 국가의 상징이라는 이유로 무겁고 외경스런 모습으로 존재한 나라꽃 무궁화를 학생들이 아름다운 꽃나무로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구수목원의 협조로 70여 그루의 무궁화 동산도 조성했다.

용계초, 방과후 학교 피아노교실 운영

대구 용계초등학교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계발하기 위해 `피아노의 숲’이란 이름으로 방과후학교 피아노교실을 새롭게 열었다.

업라이트 피아노 4대와 디지털 피아노 1대가 각각 분리되어 갖춰진 연습실, 음악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악기, PDP 설치 등의 편안하고 알찬 수업 환경을 마련해 피아노 교육을 받고자 하는 용계초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8일부터 방과후학교 피아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설학원보다 월등히 저렴한 수강료와 피아노 음악교육 전문 강사, 그리고 좋은 수업 환경이 갖춰진 덕분에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 방과후학교의 인기강좌가 되어가고 있다.

피아노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1, 2학년 학생들을 포함해, 5학년 이상의 고학년들에게도 인기가 많으며, 학교수업 이후 시간적 여유가 그리 많지 않은 고학년들은 수업 후 교내 음악실에서 학생 개개인의 특기적성을 계발한다.

시간당 7명 정도의 붐비지 않는 정원으로 개인별 레슨을 진행하는데, 매주 수요일은 놀이음악, 악기 연주, 동요 부르기 등의 수요 특강을 통해 피아노 수업만으로 지루해 질수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재미도 선사한다.

악기수업은 각 학년 교과내용의 수준에 맞게 교육하며, 미리 배워 자신감도 익히고, 배운 것을 복습해 기량을 익히도록 해 학생들의 교과 수업에도 충분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교과 교육과 연계성 있게 지도하고 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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