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가정폭력·위기청소년 상담 등 민생 안정 서비스 지원
대구시, 설 연휴 가정폭력·위기청소년 상담 등 민생 안정 서비스 지원
  • 김주오
  • 승인 2020.01.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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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위기에 처한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민생 안정 서비스를 차질 없이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가정폭력·성폭력 등 폭력 피해자가 도움을 요청하면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긴급전화(1366)와 해바라기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또 한부모 대상 상담과 지원서비스, 임신·출산 갈등 등 고민에 대한 심리·정서 상담과 법률·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가족상담전화(1644-6621)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다누리콜센터(1577-1366)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13개국 언어로 24시간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해 5개 청소년쉼터와 1388 청소년상담 전화를 24시간 운영하며 가출 청소년이 거리에서 방황하는 일이 없도록 긴급 생활보호(의&·식·주), 심리 상담, 의료기관 연계 및 가정 복귀를 지원한다.

아울러 한부모 가정이나 설 연휴기간 근무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시간제로 운영)도 운영할 예정으로 23일까지 아이돌봄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설 연휴기간 이용이 가능하다.

강명숙 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설 연휴기간에도 위기 여성이나 청소년을 위한 민생 안정 지원 서비스를 차질 없이 지원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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