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북구청장 이종화 공천
한나라당 북구청장 이종화 공천
  • 이창재
  • 승인 2010.04.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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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구 북구청장 공천자로 이종화 현 북구청장이 내정됐다.

또 수성구 4선거구 광역의원 공천자에 이동희 후보가 내정됐고 기초의원 21명이 추가로 내정됐다.

한나라당 대구시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서상기)는 22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배영식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종화 북구청장과 서용교 시당부위원장 간 여론조사 경선 결과 여론조사 기관 2곳의 지지율을 종합한 결과 평균 7.7% 차이로 이종화 북구청장이 공천자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북구청장 공천 내정자가 결정됨에 따라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미정지역은 이날 여론조사 경선이 시작된 서구와 수성구 2곳이 남게 됐다.

이들 2 곳은 공심위 일정이 23일과 25일로 잡혀있어 서구청장 공천 내정자는 25일경에 수성구는 23일 압축후보군(2배수)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당 공심위는 또 이날 수성구청장 후보군 압축 논의와 달성군 기초의원등 미정 지역에 대한 정밀심사를 벌인 결과 기초의원 21명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기초의원은 ▲북구 가선거구 이동수·최광교 ▲서구 가선거구 김진출·안영철 ▲서구 나선거구 김동원·김용환·박진홍 ▲서구 다선거구 임태상·조영래 ▲서구 라선거구 김준범·김일동·서병택 ▲남구 나선거구 김주연·유봉수 ▲달성 가선거구 조성제·김기석 ▲달성 나선거구 정수헌·채명지 ▲달성다선거구 배사돌·서정삼·송성열 후보 등 21명이다. 따라서 기초의원 대구지역 기초의원 미정지역은 달서병 지역과 수성구 일부지역이 남은 상태다.

달서병 지역의 경우 당초 예상한 대로 중앙당 인재영입 인사로 주목받고 있는 김원구 경실련 집행위원장이 광역의원 제 5선거구로 이동 신청했고 달서 6선거구는 류병노 후보와 배지숙 후보, 정만식 후보, 이병천 후보 등이 재 신청해 이들간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이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수성구 다, 라 기초의원 선거구는 박민호 수성구의회 부의장과 문차숙 후보가 재신청, 공천 내정이 유력시된다.

한편 이날 내정된 이종화 북구청장은 “이번 경선을 통해 자성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고 아깝게 탈락한 서용교 시당 부위원장은 “깨끗히 승복하는 것이 페어플레이”라며 아름다운 승복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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