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새한 사명변경 새롭게 출범
도레이새한 사명변경 새롭게 출범
  • 구미=신영길
  • 승인 2010.04.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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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을 맞은 도레이새한이 `도레이첨단소재’(주)로 사명을 바꾸고 첨단소재로 세계정상의 기업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23일 구미 제4단지에서 도레이첨단소재(주) 구미3공장 및 연구소가 준동돼 구미시가 IT산업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도레이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사장과 도레이새한 이영관 사장은 이에앞선 지난 22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10주년을 맞은 도레이새한이 `도레이 첨단소재’(주)로 사명을 바꾸고 첨단소재로 세계정상 기업으로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주)에 2020년까지 연구개발비 1천400억원 등 2조3천200억원을 투자, 지난해 매출액 9천350억원의 3.6배인 3조5천억원과 영업이익률 11%를 달성하는 `2020년 신성장전략 비전 2020’에따른 사업구조 고도화 전략도 발표했다.

그리고 탄소섬유 분야 세계1위인 일본 도레이가 주요기술의 한국이전과 함께 4천800억원을 투입, 도레카의 제조판매, 성형기술 등을 활용한 탄소섬유 복합재료사업에 5천억원 매출계획도 발표했다.
따라서 도레이첨단소재(주)는 기술도입과 핵심재료 국산화를 추진 해외담수화와 상·하수자원의 재활용 등에 필요한 필터류 생산, 엔지니어링 시공사업으로 3천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710억 규모의 국내시장 태양광 EVA(에틸렌비닐아세테으트)시트 소재분야에도 진출 2020년까지 5천억원의 매출 성장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래이첨단소재(주)는 구미제4단지 24블럭에 구미3공장에 8천250㎡ 규모의 박사급 50명의 연구원이 상주하는 신기술연구소를 설립, 향후 전략적인 신규사업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도레이 사카키바라 사장은 구미3공장 및 연구소 준공식에서 “글로벌기업을 지향하는 도레이첨단소재가 신성장 산업을 선도할 구미3공장과 연구소를 건립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향후 녹색성장을 주도해 나가자”고 강조, 그동안 힘을 보태준 지식경제부, 경북도, 구미시에 고마움을 전했다.

민병조 구미시부시장은 “도레이첨단소재(주)는 국내 외국투자기업중 가장 모범적인 회사”라고 말하고 “도레이첨단소재(주)가 구미를 견인해 갈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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