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 산부인과는 지금까지 부인암에 대해 자체 수술 치료해왔다. 그러나 진행된 암은 대구나 서울 등지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하는 환자 부담이 발생, 이를 개선하기위해 4월부터 서울강남차병원 부인암 센터와 협진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21일 복강경으로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은 김모(42)씨는 “구미차병원에서 서울의 유명한 암 전문의에게 직접 수술과 안정된 치료를 받아 정신적, 경제적 큰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조수호 구미차병원장은 ”서울강남 차병원과 협진체제 구축을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