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지나친 공포감에 우려
정상적인 소비·경제활동 해야”
정상적인 소비·경제활동 해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경제지표 변화를 살펴봤더니 4년 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때보다 더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현장방문 간담회를 열고 5년 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와 비교하면 지나친 공포감을 가진 것이 아닌가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실질적인 피해가 메르스 때 더 컸는데도 코로나19의 경제 타격이 더 크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고 불안과 공포 보다는 정상적인 소비와 경제활동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 지원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수출 지원 대책을 검토 중이고 이달 말, 다음주 정도면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경제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고 피해기업을 조속히 지원하고 연초부터 있던 경제회복 모멘텀을 잘 지키고 살리는 것이 과제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현장방문 간담회를 열고 5년 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와 비교하면 지나친 공포감을 가진 것이 아닌가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실질적인 피해가 메르스 때 더 컸는데도 코로나19의 경제 타격이 더 크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고 불안과 공포 보다는 정상적인 소비와 경제활동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 지원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수출 지원 대책을 검토 중이고 이달 말, 다음주 정도면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경제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고 피해기업을 조속히 지원하고 연초부터 있던 경제회복 모멘텀을 잘 지키고 살리는 것이 과제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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