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안경전' 6-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국제안경전' 6-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 강선일
  • 승인 2010.05.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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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안경전시회로 올해 9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DIOPS)’이 6일 개막을 시작으로 8일까지 대구 엑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디옵스는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3D(3차원)를 활용한 개막식을 비롯 3D 입체영상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30개국 700여명의 진성 바이어 유치 등 수출기반 제조업체들의 참가가 두드러져 수출전문 전시회로의 확고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3일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9회 디옵스는 국내외 173개사 595부스 및 1만5천여명의 참관객, 5천만 달러의 상담 및 수출 목표 등을 통해 안경산업 성장과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개막식는 프랑스안경협회 도미니크 핑통 회장, 후쿠이안경협회 쿠로다 이치로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세계적 이슈인 3D 입체영상물 방영 등을 통해 예년과 달리 특별하게 치러진다.

전시장도 1.3.5층으로 골고루 배치해 참가업체별 브랜드를 중심으로 트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 참가업체들로 구성된 1층 전시장은 시선 반도광학산업사 유레카 등 한국 안경산업 대표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안경제품을 볼 수 있다.

3층 전시장은 일본 최대 한국제품 수입사인 허그오자와를 비롯 후쿠이현 안경공업조합, KISSO, ARKEMA, LOVER DOOR, GUAN HAO, HONG KAI 등 크고 작은 해외 참가사들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SILMO, IOFT, CIOF, HKOF 등 해외전시회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주요 바이어로는 일본 안경 체인스토어 1위 업체인 메가네톱(MEGANE TOP)의 토미자와 마시히로 대표를 비롯 중국 최대 체인점 보유업체인 Baodao Optical의 구매담당자, 프랑스 Francois Pinton 대표 및 Moral 마케팅담당자 등과 몽골과 인도에서도 첫 한국방문을 결정한 상태로 한국 안경제품에 대한 신뢰 구축과 실질적 상담 및 구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5층 전시장은 지역업체 중심의 안경 공동브랜드인 ‘블릭’의 3D 체험관을 비롯 MLB 필립 KS옵틱 마비스광학 등 7개 참가업체가 공동 운영하는 하우스브랜드와 안경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안경박물관’, 대한민국안경디자인공모전 수상작 126점 전시 등의 특별관을 운영한다.

이밖에 후쿠이현 안경공업조합과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간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안광학회의 국제학술 심포지엄, ‘인도 안경산업 소개’ ‘중국 안경사자격증 취득제도’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과 아시아 안경업계간 협력과 지속적 발전을 주제로 한 ‘AFOA(Asian Federation of Optical Associations)’ 회의와 1천여명의 안경사들이 참여하는 안경사 보수교육 등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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