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식품(주) 대표이사...현장실습.채용박람회 적극 지원
대구대는 3일 열린 개교 54주년 기념식에서 동양종합식품㈜ 강상훈(45·왼쪽 사진) 대표이사를 `자랑스러운 대구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사범대 상업교육과를 졸업하고 경산, 영천지역에서 군납식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면서 2000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2008년 농림부와 환경부로부터 축산물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업체 및 환경친화기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는 또 대구대와 산학교류협약을 맺으면서 재학생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동문기업 채용박람회에도 참가해 학생 취업에 적극 나섰다.
강 대표는 “모교에서 주는 상이라 더욱 영광스럽다”며 “동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대표는 이번에 받은 상금 300만원 전액을 식품공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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