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경제위기 대응팀‘ 출범
국회, ‘경제위기 대응팀‘ 출범
  • 대구신문
  • 승인 2009.02.06 18: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국 입법정보.동향 수집.분석
국회는 6일 세계적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총력비상체제로 ‘국회 경제위기 대응팀’을 출범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경제위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범(汎)입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지시에 따라 국회 경제위기 대응팀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국회 경제위기 대응팀은 각국의 경제위기 관련 입법정보와 동향을 수집.분석하고 핵심 자료를 국회의원 전원에게 제때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국회 인트라넷에 포털사이트(http://www.e-nars.go.kr/NarsEcon)를 구축해 발간보고서와 경제위기 관련 주요국의 입법.정책동향, 국내외 자료와 언론보도 자료를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응팀은 백웅기 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과 류재우 입법조사처 경제사회조사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해 국회 예산정책처와 입법조사처, 국회사무처 국제국, 국회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국회 경제위기대응팀은 이날 정책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 유동성 공급을 위해 가장 유효한 정책수단은 공적 신용보증기관을 통한 보증 공급”이라며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역할 확대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예산편성시 신보.기보에 대한 출연금을 늘려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공급 총액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는 대신 보증 공급 확대로 인한 신용보증기관의 방만 운영 가능성에 대한 보완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