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쌍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우태헌)에서는 코로나19로 개학연기가 되어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아들을 위해 ‘놀이꾸러미’를 제작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지난 3월 2일 개학하여 지금쯤 신나게 유치원에서 활동하여야 할 시기에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어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아들이 더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여 가정으로 찾아가 문 앞에서 전달하였다.
고령교육지원청에서 배부한 놀이자료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자료와 도서 및 독후활동 자료를 구입하여 ‘놀이꾸러미’를 준비하였다. 이렇게 준비한 ‘놀이꾸러미’를 개학 전 까지 2주에 한 번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치원 학부모님은 “가정에서 아이들과 무엇을 하며 보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놀이 할 수 있는 자료와 동화책을 전달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