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등교하는 20일부터 도내 전 소방서에서 코로나19가 의심되는 학생·교직원의 이송 전담 구급대를 운영한다.
경북소방본부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등교하는 20일부터 도내 전 소방서에서 코로나19가 의심되는 학생·교직원의 이송 전담 구급대를 운영한다.
  • 김상만
  • 승인 2020.05.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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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등교하는 20일부터 도내 전 소방서에서 코로나19가 의심되는 학생·교직원의 이송 전담 구급대를 운영한다.

전담 구급대는 도내 23개 시·군에 1개대 이상을 지정?운영한다.

학생·교직원이 발열·인후통 등 의심 증상으로 119에 신고하면 인근 소방서 전담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도내 선별 진료소로 이송한다.

또 해당 학생·교직원이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택 및 병원 이송 등이 필요한 경우와 자가 격리자가 확진 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의 이송까지 전담구급대가 맡을 예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학교 내 코로나19 의심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 전담 구급대 운영을 도내 136개 전 구급대로 확대?운영키로 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최근 이태원 클럽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미래의 보배인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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