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적십자사에 성금 기탁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가 사회 각층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북구청 간부공무원들이 재난지원금 기부 물결에 동참한다.
19일 북구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생과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대구적십자사에 기탁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공무원 12명은 재난지원금을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액 사용하는 한편, 이에 상당하는 액수를 성금으로 지정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 결정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모이면서 이뤄졌다. 모금액은 대구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구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모금액으로 생필품 키트를 제작,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에 전달되는 등이다.
앞선 3월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이하 전 직원이 모은 성금 3천 500여만 원을 대구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한 바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19일 북구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생과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대구적십자사에 기탁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공무원 12명은 재난지원금을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액 사용하는 한편, 이에 상당하는 액수를 성금으로 지정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 결정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모이면서 이뤄졌다. 모금액은 대구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구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모금액으로 생필품 키트를 제작,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에 전달되는 등이다.
앞선 3월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이하 전 직원이 모은 성금 3천 500여만 원을 대구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한 바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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