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분과로 전준위 진행 예정
당헌당규 개정 문제 관심 쏠려
당헌당규 개정 문제 관심 쏠려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백 의원)는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9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내부 분과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장철민 전준위 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브리핑에서 “오늘은 각 분과 위원장과 위원 선임 의견이 있었고 총 6개 분과로 앞으로 전준위가 진행된다”며 “매주 화요일 10시에 회의를 개최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앞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전준위는 앞으로 차기 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후보 등록 일정, 경선 방식을 결정하고, 오는 2022년 대통령 선거 경선 룰도 논의할 예정이다.
전준위는 △지역분과(진성준 위원장·유정주·오영환) △총무분과(김경협 위원장·권민경) △조직분과(한정애 위원장·장철민·김남국) △홍보분과(정필모 위원장·이소영·황희두) △당헌당규당무발전분과(최기상 위원장·강선우·조오섭·장경태·서연희) △강령정책분과(유기홍 위원장·최지은·장종화) 등 6개 분과로 나뉜다.
장 대변인은 “회의는 앞으로 전당대회 준비 일정을 간단히 살폈다”며 “(당헌당규 개정은) 오늘은 세부사안에 대해 말씀드릴 건 없다”고 말했다.
주목할 부분은 전당대회에서 당헌당규 개정이 이뤄지는 지다.
민주당의 당헌 제25조에 따르면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고자 할 때는 선거일 1년 전까지 당 대표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민주당에서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등이 당권에 도전한다는 사실이 가시화되면서 당내 당헌당규 개정 문제에 관심이 쏠린다.
이 당헌을 개정하지 않으면 2022년 3월 대권에 도전하는 당 대표는 임기 7개월 만에 사퇴해야 한다. 당 대표와 함께 뽑힌 최고위원들 임기 역시 2년을 보장하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전준위 회의에 참석해 “이번 전당대회는 지도부 선출을 넘어서 새로운 시대 변화에 맞게 발전하는 정당 모습을 국민에 보여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에 뽑히는 지도부는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까지 관리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 임무가 있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장철민 전준위 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브리핑에서 “오늘은 각 분과 위원장과 위원 선임 의견이 있었고 총 6개 분과로 앞으로 전준위가 진행된다”며 “매주 화요일 10시에 회의를 개최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앞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전준위는 앞으로 차기 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후보 등록 일정, 경선 방식을 결정하고, 오는 2022년 대통령 선거 경선 룰도 논의할 예정이다.
전준위는 △지역분과(진성준 위원장·유정주·오영환) △총무분과(김경협 위원장·권민경) △조직분과(한정애 위원장·장철민·김남국) △홍보분과(정필모 위원장·이소영·황희두) △당헌당규당무발전분과(최기상 위원장·강선우·조오섭·장경태·서연희) △강령정책분과(유기홍 위원장·최지은·장종화) 등 6개 분과로 나뉜다.
장 대변인은 “회의는 앞으로 전당대회 준비 일정을 간단히 살폈다”며 “(당헌당규 개정은) 오늘은 세부사안에 대해 말씀드릴 건 없다”고 말했다.
주목할 부분은 전당대회에서 당헌당규 개정이 이뤄지는 지다.
민주당의 당헌 제25조에 따르면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고자 할 때는 선거일 1년 전까지 당 대표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민주당에서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등이 당권에 도전한다는 사실이 가시화되면서 당내 당헌당규 개정 문제에 관심이 쏠린다.
이 당헌을 개정하지 않으면 2022년 3월 대권에 도전하는 당 대표는 임기 7개월 만에 사퇴해야 한다. 당 대표와 함께 뽑힌 최고위원들 임기 역시 2년을 보장하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전준위 회의에 참석해 “이번 전당대회는 지도부 선출을 넘어서 새로운 시대 변화에 맞게 발전하는 정당 모습을 국민에 보여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에 뽑히는 지도부는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까지 관리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 임무가 있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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