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도보 이용 가능
1천190세대 2024년 입주 예정
지난해 대구지역 사상 최대 물량인 2만7천여가구 공급에 이어 올해에도 3만여가구 공급을 예고하는 상황에서도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의 특징은 양극화 현상과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포스코건설이 이달 말 분양예정인 ‘더샵 디어엘로’ 1천190세대 대단지가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구 동구 신천4동 353-1번지 일원에 위치하지만 단지 바로 앞 화랑로 건너편이 수성구 생활권에다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범어역이 인접하다.
아울러 KTX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수성 생활권과 동대구 역세권의 장점을 동시에 누리는 곳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의 1천세대가 넘는 대단지에다 전매제한 규제 이전인 7월 분양으로 6개월 후 전매가 자유롭다는 장점으로 규제 전 막차탑승을 놓치지 않겠다는 치밀한 계산도 깔려있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도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다 보니 소비자들 사이에서 실 거주목적과 함께 미래가치가 높은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미 동구지역의 이시아폴리스에서 검증받은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에다 1천세대가 넘는 단지 사이즈까지 고려한다면 청약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예상했다.
‘더샵 디어엘로’의 건축규모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1천190세대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 물량은 760세대로 공급면적별 세대수를 살펴보면 △59㎡ 232세대 △72㎡A 94세대 △72㎡B 94세대 △84㎡A 89세대 △84㎡B 150세대 △84㎡C 95세대 △114㎡ 6세대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대구지하철 동대구역 2번 출구)에 준비 중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