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한 남성이 야간에 홀로 귀가하던 여성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북구 산격동 신천동로 변에서 한 남성이 아르바이트 후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 A씨에게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뒤 달아났다.
40~5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A씨에 시간을 물어보는 척하며 다가간 후 하의를 한 차례 벗었다가 다시 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직후 접수된 A씨의 신고에 따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 진행 중에 있다. 또 유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야간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지연기자
21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북구 산격동 신천동로 변에서 한 남성이 아르바이트 후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 A씨에게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뒤 달아났다.
40~5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A씨에 시간을 물어보는 척하며 다가간 후 하의를 한 차례 벗었다가 다시 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직후 접수된 A씨의 신고에 따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 진행 중에 있다. 또 유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야간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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