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 19일부터 휴관 중이던 지역 노인복지관 3개소를 순차적으로 운영 재개했다.
동구청은 9일 “팔공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 강동어르신행복센터를 지난 3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 재개했다”고 밝혔다.
각 복지관은 자체 종합 계획을 수립 후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 보건소와 동구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비말 전파 가능성이 낮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부터 운영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될 경우 경로식당과 프로그램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노인복지관 개관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동구청은 9일 “팔공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 강동어르신행복센터를 지난 3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 재개했다”고 밝혔다.
각 복지관은 자체 종합 계획을 수립 후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 보건소와 동구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비말 전파 가능성이 낮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부터 운영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될 경우 경로식당과 프로그램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노인복지관 개관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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