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고위 공직자 출신으로 지난 총선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구 갑)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이준호 부장검사)는 21대 총선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어긴 혐의로 홍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당시 선거캠프 관계자 4명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홍 의원은 총선 예비후보자 시절 본인만 전화 홍보를 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규정을 어기고 자원봉사자들을 시켜 1천여통의 홍보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선거운동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자원봉사자 1명에게 수백만 원을 지급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 16일 대구지방경찰청은 홍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이준호 부장검사)는 21대 총선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어긴 혐의로 홍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당시 선거캠프 관계자 4명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홍 의원은 총선 예비후보자 시절 본인만 전화 홍보를 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규정을 어기고 자원봉사자들을 시켜 1천여통의 홍보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선거운동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자원봉사자 1명에게 수백만 원을 지급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 16일 대구지방경찰청은 홍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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