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전화의 만남' SKT, 'T전화x누구' 출시
'AI와전화의 만남' SKT, 'T전화x누구' 출시
  • 윤삼수
  • 승인 2020.10.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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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전화의 만남' SKT, 'T전화x누구' 출시
모델이 ‘누구버즈’를통해 ‘T전화x누구’의검색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SKT 제공.
SK텔레콤은 자사의 AI플랫폼 ‘누구(NUGU)’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T전화’를 결합한 지능형 전화 서비스 ‘T전화x누구’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월간 약 1천200만의 사용자(MAU 기준)가 이용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T전화’에 AI가 탑재됨으로써 이용자들은 AI와 대화하듯 전화번호를 검색하고 통화·문자를 보내는 것은 물론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T전화x누구’는 SKT가 추구하는 AI 개인화의 첫번째 단계로 이용자들에게 음성인식·콘텐츠 추천 등 AI를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T전화x누구’의 이용자는 음성만으로 △통화, 문자 수발신, 영상통화는 물론 △T114전화번호 검색 △통화·문자 기록 확인 △전화 수신 및 수신 거절 등 T전화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SKT는 자사의 언어이해·음성인식·음성합성 등 AI 기술을 활용해 사람 간 대화에 가까운 명령·응답 체계를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비서(Agent)의 도움을 받는 듯한 자연스러운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T전화x누구’에서 ‘투데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투데이’는 개인의 이용패턴·위치·시각·날씨 등을 바탕으로 뉴스나 시간, 날씨 등은 물론 음악이나 음식메뉴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SKT는 ‘T전화x누구’를 통해 기존 누구 스피커에서 제공되던 △플로·팟빵·라디오 등의 음악·오디오 기능 △스마트홈·일정관리·긴급SOS 등의 편의 기능 △메뉴추천·날씨·뉴스·운세 등의 생활 정보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기존 누구 이용자는 T아이디 로그인을 통해 T전화x누구에서도 사용하던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이용자 역시 별도의 앱 추가 설치 없이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향후 지속적인 AI 기술 개발 및 생태계 확장을 통해 고객 생활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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