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울릉군 서면 남서리 앞바다 수중암초인 말바위 추암등표를 설치하고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28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박의 안전한 항행지원을 위해 완공된 등표는 지난 3월에 착공했으며 직경 2.5m, 수면 위로 약 16m의 철재 구조물로 야간에는 13km 이상의 거리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말바위 추암등표 설치는 지난 2016년 8월 울릉도 도동항 선적 제6어복호(9.77t, 승선원3명) 좌초 원인이 된 간출암(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드러나기도 하고, 수면 아래로 잠기기도 하는 바위)의 위험으로부터 주변 운항선박의 안전한 어업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말바위 추암등표 설치는 지난 2016년 8월 울릉도 도동항 선적 제6어복호(9.77t, 승선원3명) 좌초 원인이 된 간출암(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드러나기도 하고, 수면 아래로 잠기기도 하는 바위)의 위험으로부터 주변 운항선박의 안전한 어업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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