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글로벌 시민양성 목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운영
시교육청, 글로벌 시민양성 목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운영
  • 남승현
  • 승인 2020.11.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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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나-너-우리!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글로벌 시민 양성’을 목표로 교육국제화특구(북구,달서구) 사업을 운영 중이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국제화특구사업의 주요 사업인‘사제동행 글로벌동아리’운영대상을 대구시 전체 초·중·고 학생으로 확대·지원하며 명실상부한 ‘모두를 위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오는 7일에는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페스티벌의 모든 세부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되어 방역뿐만 아니라, 원어민과 함께하는 화상 체험활동, 온라인 골든벨 등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재미를 더해 예년의 현장 운영보다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더 높았다.

페스티벌의 주요 세부행사는 △교육국제화특구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활용해 글로벌동아리(115팀)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유하고, 실시간 의견을 나누는 온라인 전시물 관람(Gallery Walk), △교육국제화특구의 초4~중3 대상 실용영어 역량 강화 사업인 321 Happy Together English 골든벨, △행사 전 각 학교로 배송된 체험 키트를 활용한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실시간 화상 체험활동, △글로벌시민성(Global Citizenship) 함양 교육을 위한 교사 직무연수 등으로, 온라인의 강점인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해 더 많은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행사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중국어 화상 체험활동을 준비한 서변중 이신정 교사는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행사형식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선착순 마감이 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참여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나-너-우리!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글로벌 시민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교육국제화특구사업은 온라인 환경에서도 멈춤 없이 진행된다.”며, “이후 대면이 가능한 시기가 오더라도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는 혼합형(Blended) 축제를 기획·운영 예정”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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