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 김주오
  • 승인 2020.12.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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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 시상·경영 노하우 공유
오늘 오후 대구 엑스코 3층
거리두기 고려 참여 최소화
대구신문과 대구시·경북도 주최·주관으로 대구·경북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축제 한마당 행사인 ‘제7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하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 10일 오후 4시부터 대구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한다. (관련기사 참고)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은 대구신문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영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고,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지방 언론사 최초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사태와 지역 경기침체,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과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보증료를 우대 지원토록 했다.

특히 이날 제과를 배우고 있는 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대회인 ‘제1회 대구·경북 디저트 디자인 경연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디저트 디자인 경연대회를 통해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의 우리 제과 산업에 우수한 기능인을 사전 발굴하고 제과업의 고용 창출 기여와 제과발전을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과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 등 대구·경북 각 지자체 공무원 및 중소기업 육성지원 기관단체, 수상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대응방안을 상호 공유하고 논의한다. 또 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이 이날 오후 5시부터 50분간 ‘코로나19 이후 대구경북 경제 현황과 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오후 6시부터 브리즈컴퍼니 뮤지컬팀의 축하공연과 개회식 및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올해 수상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대상 1개사를 비롯 금상(대구시장·경북도지사) 2개사,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상 4개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상 6개사와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상 21개사, 공감 착한업소 상 등과 지역 중소·벤처기업 성장·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시상하는 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 2명과 공로상 4명도 선정됐다. 이들 선정기업은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100여개 우수 중소·벤처기업 중 경영혁신성과 기술보유, 고용증대 및 사회봉사활동 등의 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평가·심사를 거쳤다.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경기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기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지역경제의 미래희망이 될 우수 기업을 찾아 알리는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에 지역 기관·단체와 지역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7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과 ‘제1회 대구·경북 디저트 디자인 경연대회’는 대구신문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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