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시 서면 브리핑(2021.01.08.)
[전문]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시 서면 브리핑(2021.01.08.)
  • 조재천
  • 승인 2021.01.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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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브리핑(332보)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상황과 대구시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대구시의 확진 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01월 0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8명(지역감염 17, 해외유입1)으로 총확진자 수는 8,005명(지역감염 7,893, 해외유입 112)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120명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34명으로, 지역 내 7개 병원에 194명이,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140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2명 입원(입소) 예정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8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586명입니다.

 ○ 01월 0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8명입니다.
    - 01월 08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3명, 대구시 198명

□ 확진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 18명 중 교회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 동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수성구 소재 A교회 관련으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의료기관 관련으로
    - 달서구 소재 N의원 자가격리 중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7명(격리 해제 전 검사 1명, 자가격리 중 3명, 접촉자 검사 3명)입니다.

 ○ 동대구역 워크 스루를 통해 해외입국자 중 1명이 확진되었으며 확진 후 타지역으로 이관된 확진자는 1명입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5명으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및 확대 현황입니다.

 ○ 12월 22일부터 1월 7일까지 검사현황은,
    9,082명이 검사를 받아 총 확진자가 수는 24명이며 이 중 숨은 감염자* 8명을 확인하였습니다.
    * 숨은 감염자: 역학적 관련성이 없이 자발적인 검사에 의한 확진자

 ○ 어제 처음 운영을 시작한 대구스타디움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는 한파로 인한 단축 운영에도 165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선별검사소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으신 시민 여러분과 수고해 주신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대구시는 무증상자의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검사를 확대하고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합니다.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함께하는 주말 임시 선별검사소’를 특별방역 기간 내 주말 동안 추가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운영 기간은 1월 9일(토)~1월 10일(일), 1월 16일(토)~1월 17일(일) 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입니다.

 ○ 현재까지 총 9개 호흡기 전담클리닉 중 5개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참여해 주신 의료기관에 감사드립니다. 

 ○ 기존 임시선별검사소와 같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익명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니 우리가 누렸던 예전의 일상으로 빠른시일 내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검사를 부탁드립니다. 

□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검사 현황입니다. 

 ○ 중앙대책본부로부터 통보된 상주 BTJ열방센터 153명 중 타지역 이관자 8명을 제외한 145명에 대한 검사 독려 결과, 48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여 양성 4명, 음성 41명, 진행 중 3명입니다. 

 ○ 연락을 받지 않거나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97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사를 독려해 나갈 예정입니다.

 ○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 이웃을 위하여 11월 27일 이후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시고,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감염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관련입니다. 

 ○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있어 백신접종이 일반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고의 백신 중의 하나는 감염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사업주 및 종사자의 방역수칙 준수입니다.

 ○ 따라서 대구시는 ‘요양・정신병원과 요양시설 등 고위험군 사회복지시설’ 집중점검, ‘유흥음식점・종교시설・체육시설・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선제적이고도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 첫째, 감염 취약시설 집중 관리 및 점검 관련입니다.

  ① 요양・정신병원 및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통해 확진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대구시는 선제검사 대상기관을 정부안보다 확대 실시하여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겠습니다.
   - 확대 내용은 요양・정신병원 입원환자(91개소, 14,117명), 정신재활시설 생활인 이용자(100여명), 구, 시립 희망원내 노숙인시설 종사자(149명),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12개소, 513명)를 대상기관에 추가하는 것으로 1월 4일부터 주기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② 노인, 장애인 등 고위험군 복지에 대해서는  「고위험군 사회복지시설 감염예방 대책단」을 1월 11일부터 운영하겠습니다. 
   - 복지국장(구・군은 부구청장・부군수)을 단장으로 노인시설반, 장애인시설반, 노숙인・정신요양시설반, 긴급돌봄지원반 등 4개반으로 편성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시설별 책임제를 실시하겠습니다.
   - 대책단은 시설 방역상황 점검을 위한 주기적 시설 방문 등을 통한 일일 모니터링을 하고, 시설책임자-전담공무원 핫라인을 구축하여 유증상이나 확진자 발생상황을 즉각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 조치할 계획입니다. 

  ③ 요양・정신병원에 대해서는 단기적 고강도 대책으로 시설별 1:1 전담공무원제를 1월 11일부터 시행하겠습니다.
   - 요양・정신병원・정신재활 107개소별 구・군 전담공무원 1명을  지정하고 추가적으로 구・군별 담당 대구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밀착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 원칙적으로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유선 점검 병행으로 종사자 발열 관리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이중 확인하여 주기적 전수 진단검사 공백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사전 차단하겠습니다. 

 ○ 둘째,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구시에서는 2021년 연초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지역내 중점관리시설 43,782개소, 일반관리시설 5,454개소, 종교시설 2,202개소, 컨택센터 68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69,623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① 불특정 다수의 감염위험도가 높은 중점관리시설에 대해서는,
  - 대구시, 구․군, 경찰, 민간(외식업중앙회 등 유관단체)이 참여하는「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매일 주․야간으로 영업시간 외 영업, 마스크 쓰기 준수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시와 경찰로 구성된 「불법영업 감시 기동대응팀」을 구성하여 심야시간 유흥시설과 홀덤펍 등 집합금지 업소 및 방역수칙 위반 우려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연초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집중적인 방역 점검을 위하여 부서별 가용인력․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정업소를 책임 관리하도록 부서별 책임관리제를 실시하고 구․군별 밀집 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지역을 지정해 체계적인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업소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하여 집합금지 위반은 고발조치, 방역수칙 위반은 과태료부과(운영자 150만원, 이용자 10만원), 행정명령을 위반하여 감염 확산 시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② 집단감염의 위험도가 높은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 시설별 감염위험도 분석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 전례가 있는 종교시설(57개소)과 감염 위험도가 높은 지하 소재 종교시설(40개소) 등 집중관리 대상시설을 정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 마스크 착용, 소모임․식사제공, 비대면예배 등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운영 중단 등 행정조치를 깅력하게 해 나가겠습니다.

 ③ 또한, 공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이외에도 새벽시장, 비정기적 장터, 노점상 등 방역수칙이 지켜지기 어려운 전통적 방역 취약지대에 대해서도 대구시, 구․군 합동 또는 구․군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 방역점검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종교계와 소상공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대부분의 시설에서는 방역수칙을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극히 일부 시설에서 핵심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전체 종교계와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에 집중점검을 통한 단속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주시는 종교계와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부터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는 무증상 확진자는 유증상 확진자만큼 전파력을 가지고 있어 가족이나, 직장동료 등 가까운 지인에게 전파할 위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정상적 활동으로 지역사회 곳곳으로 전파를 시키는 슈퍼전파자가 될 우려가 매우 큽니다.
    대구시는 더 많은 시민이 신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는데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 현 상황에서 최고의 백신은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입니다.

 ○ 사랑하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증상이 없어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속하게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 받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 지금까지 방역 정책에 너무 잘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신도 모르는 무증상 상황에서 가족이나 지인에게 감염을 시킬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므로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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