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확진 이후 활동 기록
또 다른 위기 대비 위해 제작
또 다른 위기 대비 위해 제작
“이 책은 대구시를 덮친 미증유의 의료 재난 극복의 역사서이며 동시에 자기 성찰의 기록으로, 대구시의사회원들의 뜻을 모아 만든 징비록이다.”
대구시의사회가 지난해 상반기 대구에서 유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부터 확산을 막을 때까지 100일간 이야기를 담은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서는 △코로나19 100일의 전쟁 △전장을 함께한 이들 △코로나19 기억의 공유 △남겨진 숙제와 새로운 준비로 구성돼 있다.
대구 지역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2월 18일부터 대구시의사회의 활동이 기록돼 있다.
당시 지역 상황의 심각성과 D 방역이 탄생하기까지 과정을 지역 의사들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
대구시의사회는 의료 재난 사태가 또다시 닥쳤을 때 지금의 부족함을 되돌아보고 세밀하게 보완해 미래에 닥칠지 모를 또 다른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백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의사회 관계자는 “특별히 작년 2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코로나19 현장에서 자원 봉사한 의사 373명과 의사회로 성금·물품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맘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대구시의사회가 지난해 상반기 대구에서 유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부터 확산을 막을 때까지 100일간 이야기를 담은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서는 △코로나19 100일의 전쟁 △전장을 함께한 이들 △코로나19 기억의 공유 △남겨진 숙제와 새로운 준비로 구성돼 있다.
대구 지역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2월 18일부터 대구시의사회의 활동이 기록돼 있다.
당시 지역 상황의 심각성과 D 방역이 탄생하기까지 과정을 지역 의사들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
대구시의사회는 의료 재난 사태가 또다시 닥쳤을 때 지금의 부족함을 되돌아보고 세밀하게 보완해 미래에 닥칠지 모를 또 다른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백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의사회 관계자는 “특별히 작년 2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코로나19 현장에서 자원 봉사한 의사 373명과 의사회로 성금·물품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맘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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