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현지 학기제 호평
영진전문대-현지 학기제 호평
  • 남승현
  • 승인 2010.06.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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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이 9년간 국제관광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한 학기를 마치는 현지학기제를 실시해 호평을 얻고 있다.

30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2002년 중국 현지학기제를 도입한 후 지금까지 320명의 학생들이 중국어 공부와 한중가요제 참가 등으로 중국문화를 배워왔다.

올해 1학기에는 국제관광계열 중국어통역 전공학생 29명이 자매대학인 칭다오 직업기술대에서 오전 중국어 독해와 구어(口語), 오후 중국어자격시험(HSK) 위주의 수업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다음달에 오전 수업, 오후 하이펑·하이뚜호텔과 칭다오개발구 내 영빈관의 비즈니스센터, 프런트, 레스토랑 등에서 하루 4~5시간씩 실습 및 실무중국어를 익힌다.

이들은 중국인 대학생들과 스터디그룹을 결성해 방과 후에도 어학공부 등을 하고 있다.

안찬순 교수는 “현지학기제 참가학생들이 중국 기업에 취업하는 등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HSK시험에서 대개 6~7급을 받는데 이는 4년제 대학 중국어 전공자에 해당하는 점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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