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청소년에 기업가 정신”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청소년에 기업가 정신”
  • 곽동훈
  • 승인 2021.02.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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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소벤처기업청 ‘비즈쿨’
올해 초·중·고 430개교 모집
최대 3천500만원까지 지원금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비즈쿨’ 운영 학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비즈쿨은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 및 모의 창업교육을 통해 청년창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430개교를 모집한다.

학교의 교육 역량에 따라 일반유형과 거점 유형으로 구분되며 단계별 운영요건 및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희망학교는 신청자격 등을 감안해 해당 유형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올해부터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될 경우 기본2년(기존 기본 1년)간 지원받게 되며, 운영성과가 우수한 학교는 추가로 1년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예산은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천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작년 대비 거점학교 수를 2배(2020년 14개)로 늘려 관련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지역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19상황에서도 수요가 많았던 학생들의 체험교육을 충족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복합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메이커 스페이스와 연계한 체험교육, 지방 중심 공동프로그램 등 필수 체험교육을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학교는 오는 3월 17일(18시 마감)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업진흥원 창업교육부(044-410-1951~4) 또는 통합 콜센터(국번없이 1357)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식 청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비즈쿨교육을 통해 성장하여 지역 청년창업의 물꼬를 틀기를 기대한다고”밝혔다.

곽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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