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디지털활용 예스매칭'으로 숨은 틈새 일자리까지 발굴한다
대구시, '디지털활용 예스매칭'으로 숨은 틈새 일자리까지 발굴한다
  • 김주오
  • 승인 2021.02.17 17: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는 1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대구거주 미취업청년에게 디지털·비대면 분야에 다양한 일경험과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활용 청년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미취업 청년과 청년 사업장을 이어주는 ‘청년일자리 예스매칭(Yes Matching)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청년일자리 예스매칭(Yes Matching) 사업’은 취업준비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하고, 청년사업장은 지역의 잠재력 있는 인재를 지원받아 사업장의 양적, 질적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지역의 청년과 사업장이 함께 상생하는 사업이다.

시와 청년센터는 비대면·디지털 기술, 4차산업과 관련된 AI, 클 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의 청년사업장 111개 신청을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60개 청년사업장을 발굴했다. 선정된 청년사업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 (www.dgjump.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스매칭 사업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구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한 100명은 자격증 취득 실비지원, 컨설팅, 심리상담지원, 디지털 심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그간 ‘청년일자리 예스매칭(Yes Matching) 사업’을 통해 미취업청년 179명과 청년사업장 124개사를 연결해 일경험을 완료했으며 그 중 50명은 정식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김태운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디지털활용 청년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디지털·비대면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일경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사업장은 사업영역을 디지털·비대면분야로 확장해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