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 中企·소상공 1천억 규모 보증 지원
대구신보, 中企·소상공 1천억 규모 보증 지원
  • 김주오
  • 승인 2021.02.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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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등 6개 은행 무담보 공급
코로나 자금 대출 이력 있어도
신용도에 따라 추가 신청 가능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1천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조성해 보증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보증지원 조건은 대구신보재단의 심사를 통해 담보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6개 은행(농협·대구·신한·우리·하나·SC제일)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1.93∼2.23% 수준으로 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연계시 1년간 1.3∼1.8%의 이차보전이 가능하며 보증수수료는 0.8%다.

대구신보재단에 따르면 이번 보증지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자금으로 1·2차 대출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도 기 대출금을 포함해 본인 신용도에 따라 추가 지원이 가능토록 대상 업체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황병욱 대구신보재단 이사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길어지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의 고통과 피해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축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생경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증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 ttg.co.kr)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되며 홈페이지로 ‘보증상담예약’을 신청하고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상담이 가능하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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