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업계 최초 필라테스 기구 판매

홈트족 겨냥 16종 5% 할인
내달 15일까지 오픈 이벤트
자사 온라인몰서 구매 가능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운동을 하는 ‘홈트족’이 늘어난 가운데 홈플러스가 대형마트 최초로 필라테스 기구 16종을 판매한다.

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필라테스 기구 제조기업 ‘한국필라테스’가 홈플러스 인천 청라점과 인하점에 입점해 기구를 판매하며,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인천지역 2개 매장을 시작으로 연내 판매 점포 수를 4개까지 늘리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100가지 이상의 운동을 할 수 있는 ‘리포머’(135만3천원) △재활은 물론 강하고 유연한 신체를 만들어주는 ‘캐딜락’(176만원) △리포머와 캐딜락의 기능을 합한 ‘캐포머’(247만5천원) 등 대형 필라테스 기구다.

이와 함께 △아크바렐(7만1천500원) △밸런스스틱(3만3천원) △스파인코렉터(14만800원) 등 필라테스 애호가에게 꼭 필요한 소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내달 15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열고 관련 상품을 5% 할인가에 판매한다.

현재 대부분의 필라테스 기구 판매는 전문 운동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지거나 온라인 시장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홈플러스와 한국필라테스는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오프라인 시장을 조기 선점하기 위해 이번 입점 판매를 기획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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