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몰릴 것 대비 예약제 운영
지역 유일 3대 명품 브랜드 입점
지역 유일 3대 명품 브랜드 입점
오는 12일 대구신세계백화점에 세계 3대 명품 브랜드인 ‘샤넬’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연다. 이로써 대구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흥행의 핵심 요소인 3대 명품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을 모두 입점시키며 대구 럭셔리 쇼핑 랜드마크의 입지를 다시한번 굳혔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이달 12일 대구신세계 5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샤넬 입점에 따라 대구신세계는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점과 함께 지방에서 유일하게 3대 명품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백화점이 됐다.
특히 12일 오픈 당일엔 ‘오픈런’(백화점 개장과 동시에 명품 매장으로 달려가는 현상) 대란이 예상된다.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못 가는 대신 명품을 구매하는 등 ‘보복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픈 당일엔 인기 상품의 물량이 평소보다 넉넉하게 입고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오전 일찍부터 대기 인원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샤넬 측은 이날 입장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품 관련 커뮤니티에선 “대구신세계 샤넬은 구경도 못 하는 거 아닌가 싶다”, “오픈 때 5등 안에 도착하면 가능성 있다”, “오픈이면 새벽이 아니라 전날부터 줄을 서야되지 않을까 싶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이달 12일 대구신세계 5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샤넬 입점에 따라 대구신세계는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점과 함께 지방에서 유일하게 3대 명품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백화점이 됐다.
특히 12일 오픈 당일엔 ‘오픈런’(백화점 개장과 동시에 명품 매장으로 달려가는 현상) 대란이 예상된다.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못 가는 대신 명품을 구매하는 등 ‘보복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픈 당일엔 인기 상품의 물량이 평소보다 넉넉하게 입고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오전 일찍부터 대기 인원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샤넬 측은 이날 입장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품 관련 커뮤니티에선 “대구신세계 샤넬은 구경도 못 하는 거 아닌가 싶다”, “오픈 때 5등 안에 도착하면 가능성 있다”, “오픈이면 새벽이 아니라 전날부터 줄을 서야되지 않을까 싶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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