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사·민·정 힘 모아 일자리 창출
대구, 노·사·민·정 힘 모아 일자리 창출
  • 김주오
  • 승인 2021.03.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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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일자리 컨설팅 사업 선정
미래자동차· 물 산업 분야 중심
이래AMS 새 일자리 1200개 계획
대구시는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의 ‘2021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서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데 연이은 희소식이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 상생의 가치를 담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회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도 지난 2019년 6월 ‘이래AMS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작년 7월에는 ‘대구형 상생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발굴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미래 먹거리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5+1’산업(미래차, 로봇, 물, 의료, 에너지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발굴을 꾸준히 모색해 왔으며 이번 컨설팅 공모사업의 주제로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공모 선정된 컨설팅을 통해 미래자동차 및 물 산업 등 미래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에 맞는 대구형 상생일자리 모델로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빠른 시일 내에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신청할 계획이다.

정부의 지정을 받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참여기업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보조금, R&D, 경영 안정자금 및 세제혜택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전폭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래AMS 상생일자리 모델은 상생협력을 통해 기존 일자리 지키기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대구만의 차별화된 상생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래AMS는 올해 1조2천474억 원을 수주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1천2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홍의락 시 경제부시장은 “노·사·민·정이 함께 이래AMS 모델에 이은 또 다른 제2, 제3의 성공적인 대구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발굴해 현재의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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