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18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78명 발생했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만 6천230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478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17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천15명으로 늘었다. 경북은 지역 감염 사례로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천619명을 기록했다.
서울 147명, 경기 107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에서는 28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34명, 전북 29명, 대전 22명, 강원·전남 각 15명, 충북 12명, 경남 7명, 광주·충남 각 6명, 울산에서는 4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145명, 경기 100명, 부산 34명, 전북 29명, 인천 27명, 경북 25명, 대전 22명, 대구 17명, 강원·전남 각 15명, 충북 10명, 경남 7명, 광주 6명, 울산·충남 각 4명 등 460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5명 포함 나머지 18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3만 5천970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99만 9천87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16명 추가된 2만 7천691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