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풋고추 서울가락동시장에 본격출하
예천 풋고추 서울가락동시장에 본격출하
  • 예천=권중신
  • 승인 2010.07.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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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품질과 명성을 자랑하며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예천 풋고추’가 서울가락동농수산물시장 등을 통해 지난 22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지난해보다 출하 시기가 보름정도 늦어졌다.

예천 풋고추는 최근 출하 성수기를 맞아 서울가락동농수산물시장과 대구매천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통해 1일 2천여 상자가 나가고 있다.

출하가격은 10kg상자 당 청양풋고추는 3만5천원, 녹광은 2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평년보다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다.

예천풋고추는 매년 80-100억원 정도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이다.
올해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800농가에서 200ha를 재배하고 있고, 작황은 지난해 보다 감소가 예상되나 가격은 높게 형성되어 올해에도 100억원 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예천 풋고추는 유기질비료와 미생물 제재를 이용한 차별화 된 재배기술로 옛날 풋고추의 맛이 나고 달고 매운맛이 깊어 서울 가락동농수산물시장과 대구 매천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은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이다.

이와 같이 예천 풋고추가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로 명성을 얻은 요인은 지난 1987년 첫 재배를 시작한 이래 20년이상 축적된 재배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농협·작목반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정체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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