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기국회 및 하반기 국정운영 논의
한나라당 정책위원회(고흥길 정책위의장)는 29일부터 이틀간 9월 정기국회 및 2010년 하반기 국정운영에 대한 논의와 '서민, 그리고 소통'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책위는 워크숍에 앞서 정책위의장, 부의장, 정조위원장, 수석전문위원 등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한강살리기 4공구'를 방문했다.
정책위는 이와 관련, 29일 "4대강 살리기와 서민 실생활의 연관성을 짚어보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추가로 보완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장 방문을 통해 4대강 살리기 공사 진행 현황과 장마철 홍수피해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하겠다"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책위는 이어 경기도 용인 소재 금호아시아나인재개발원으로 이동, 워크숍을 갖고 당의 서민 정책 구현과 예산 반영을 실현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위 운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진영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으로부터 '일자리창출과 서민정책'에 대해, 류성걸 기획재정부예산실장으로부터 '2011년 재정전망과 예산편성 방향' 강의를 들은 데 이어 30일에는 서민정책 등에 대한 분야별 분임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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