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모닥 제품 등 판매
텐트·캠핑용 주방용품 선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구지역 백화점이 다양한 캠핑 용품을 선보이며 고객 몰이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내년 2월까지 국내·외 캠핑 용품 전문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캠핑 용품 종합 편집숍 ‘벨누이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캠퍼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폴라리스’, ‘모닥’이 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첫 팝업스토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텐트, 타프 등 캠핑 장비부터 테이블, 체어, 캠핑용 주방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선 종합 캠핑 용품 전문 브랜드 ‘폴라리스’, 우드·면소재를 활용한 감성 캠핑 용품 브랜드 ‘모닥’을 비롯해 ‘아도러블메이드’의 핸드메이드 소품, ‘헤튼 헤리티지’의 명품 캠핑 주방 용품 등을 판매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아웃도어뿐 아니라 집에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해 ‘홈캠핑족’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폴라리스의 리빙쉘 텐트 ‘드라코’ 라인을 120만원대에, ‘레오’ 라인은 60만원대에, ‘케페우스’ 라인을 20만원대에 판매한다. 원목으로 제작된 캠핑 퍼니쳐인 모닥의 헤리티지 라인업도 선보인다. 감성적인 디자인과 기능들이 접목된 ‘H100’, ‘캔들라이트’와 차박에 필요한 피크닉 소품류 등 신제품을 전시한다.
이동욱 롯데백화점 상인점 잡화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캠핑 용품 편집숍은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편하게 상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라며 “캠핑 콘셉트에 맞는 제품들을 선별해 만족할 수 있는 캠핑 용품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