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하절기 축산분뇨로인한 악취로 주변 주민들 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혹서기가축들이 스트레스와 생리적 장애로 인해 열사병 등으로 농가피해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남구청은 이에 농가를 방문해 대책을 설명한 뒤 EM생활환경 실천회 협조를 얻어 132호의 축산농가에게 공급 살포하는 등 건강한가축을 생산하고 악취를 방지할 방침이다.
혹서기 축산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단위 면적당 적정 사육두수 유지, 방목 금지, 차양막 설치, 축사 지붕과 가축에게 차가운 물을 뿌릴 경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송풍기, 환풍기를 최대한 가동해 강제로 환기시켜 축사를 청결히 함으로써, 유해가스 발생을 억제 것 등이 있다.
이에 앞서 남구청은 악취제거용 탈취제(하나로)를 650kg 공급한 바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284호에게 627대의 송풍기를 지원, 공급했다.
한편, EM은 유용한 미생물군의 약자로서 미생물 복합체이며,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하고 황산화 물질을 생성하게 하는 친환경 농업자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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