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장영태 교수 ‘앙게반테 캐미’ 국제자문위원 선임
포스텍 장영태 교수 ‘앙게반테 캐미’ 국제자문위원 선임
  • 이시형
  • 승인 2021.08.12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화학 분야 최고 권위지
학술지 편집·심의·자문 맡아
장영태교수
장영태 교수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과 장영태 교수가 독일에서 발행하는 화학 분야 최고 권위지 중 하나인 ‘앙게반테 캐미(Angewante Chemie)의 새로운 국제자문위원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앙게반테 캐미 의결위원회와 집행위원회는 “앙게반테 캐미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연구자들의 다양한 지역, 경력, 성별 등을 반영하고, 연구자와 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37명의 새로운 국제자문위원단(International Advisory Board)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은 학술지 편집에 대해 주요 심의와 자문을 맡게 된다.

장 교수는 화학 생물학계의 난제인 세포 내 표적단백질 규명을 체계화해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만 가지 형광물질로 ’형광 라이브러리‘를 구축함으로써 ’형광의 연금술사‘라 불린다.

POSTECH에서 학사·석사·박사과정을 마쳤으며 미국 뉴욕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서 파격적인 조건으로 초빙해 화제가 됐다. 현재 IBS 부연구단장, POSTECH 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앙게반테 캐미 측에서는 이번 장 교수의 발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앙게반테 캐미가 화학 생물학 등 더욱 폭넓은 분야로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