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간부인사…시민안전실장 김철섭

첫 여성 대변인에 조경선

대구시는 김철섭 상수도사업본부장(56)을 시민안전실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간부인사를 단행했다.

김철섭 시민안전실장은 경북대학교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지방행정고시 1기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대구시 경제정책과장, 정책기획관, 상수도사업본부장을 거쳤다.

3급 부이사관에는 현재 직무대리로 있는 김충한 미래공간개발본부장(공채9급, 58)이 승진한다.

상수도사업본부장에는 김정섭 대변인(공채7급, 52)이 상수도사업본부장 직무대리로 보임된다.

과장급 전보인사를 보면 대구시 첫 여성 대변인으로 조경선 인사혁신과장(공채9급, 56)이 임명됐다.

인사혁신과장에는 이재홍 버스운영과장(공채7급, 51)이, 4급 승진은 현재 직무대리로 있는 권영칠 종전부지개발과장(공채9급, 49)이 종전부지개발과장으로 승진하고, 이재성 교통정책과 교통기획팀장(공채9급, 48)이 버스운영과장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박상협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