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전국 드론축구 메카 ‘자리매김’
포항대, 전국 드론축구 메카 ‘자리매김’
  • 이시형
  • 승인 2021.08.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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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부·3부 리그 동반 우승
2년 연속 국가대표선수 배출
2021경상북도전국드론축구대회2부3부리그우승기념사진1
포항대학교 국방드론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드론축구팀이 ‘2021 경상북도 전국드론축구대회’ 2부 리그와 3부 리그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항대학교(총장 한홍수) 드론축구팀이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드론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8일 포항대학교 국방드론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드론축구팀이 ‘2021 경상북도 전국드론축구대회’ 2부 리그와 3부 리그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포항대학교20팀은 2학년(김선우, 김태우, 최다솔, 박서현, 하가연)5명이 2부 리그에 출전하고, 또 포항대학교21팀은 1학년(문성호, 이정술, 최두현, 이주원, 엄화섭)5명이 3부 리그에 출전한 포항대학교 드론축구팀이 우승의 결실을 맺었다.

2019년도부터 각종 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항대학교 드론축구팀은 2020년과 2021년도 2년 연속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했다.

선수단 단장인 송상욱 교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물심양면 성심껏 지도해주신 양정대 교수님과 여기에 잘 따라준 팀원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오는 9월 세계일보배 전국드론축구대회 준비도 잘해서 좋은 성과를 낸다면 2022년도에도 포항대학교 국방드론과에서 드론축구 국가대표가 3년 연속 배출되는 기대를 가져본다”라고 말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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