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4차 산업혁명 지표 발표, 데이터 시장규모 19조2천억원
공공데이터와 AI학습용 데이터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는 등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분야 인프라와 활용도가 확장되고 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2년간 D·N·A 성장과 혁신 성과를 조사한 ‘2021 4차 산업혁명 지표’를 5일 발표했다.
지난해 데이터 산업 전체 시장규모는 19조2천736억원으로 재작년보다 14.3% 커졌다. 올해 3월 기준 공공데이터 개방 건수는 5만5천56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3.4% 증가했다.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가입회선 수가 올해 6월 3천98만개로 전년보다 18.8% 늘었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은 2019년 52%에서 지난해 66.3%로 높아졌다.
지난해 인공지능 산업 매출액은 6천895억원으로 전년보다 16.3% 증가했고, AI학습용 데이터 활용 횟수는 전년보다 153.4% 늘어난 9만6천826회였다.
디지털 전환기 유망산업인 클라우드와 가상·증강현실(VR·AR) 등도 꾸준히 성장했다.
클라우드 산업 매출액은 2019년 3조3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3.8% 성장했고, 개인의 클라우드 이용률도 2019년 30.8%에서 지난해 35.3%로 높아졌다.
VR·AR 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8천32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 성과의 확산세도 지표에서 드러났다.
교육 분야에선 지난해 온라인교육 이용률이 98.9%에 달했고,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72.7%로 전년보다 2.8%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3월 기준 인터넷 전문은행 계좌 수는 3천103만개로 전년보다 29.3%, 고객수는 1천807만명으로 36.2%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간편결제·간편송금서비스 이용실적은 8천57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많아졌다.
신고된 드론 대수는 올해 6월 기준 2만6천35대로 전년보다 96.7% 늘었다.
자율주행자동차 대수는 136대로 전년보다 46.2% 늘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드는 데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추진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과기정통부는 최근 2년간 D·N·A 성장과 혁신 성과를 조사한 ‘2021 4차 산업혁명 지표’를 5일 발표했다.
지난해 데이터 산업 전체 시장규모는 19조2천736억원으로 재작년보다 14.3% 커졌다. 올해 3월 기준 공공데이터 개방 건수는 5만5천56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3.4% 증가했다.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가입회선 수가 올해 6월 3천98만개로 전년보다 18.8% 늘었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은 2019년 52%에서 지난해 66.3%로 높아졌다.
지난해 인공지능 산업 매출액은 6천895억원으로 전년보다 16.3% 증가했고, AI학습용 데이터 활용 횟수는 전년보다 153.4% 늘어난 9만6천826회였다.
디지털 전환기 유망산업인 클라우드와 가상·증강현실(VR·AR) 등도 꾸준히 성장했다.
클라우드 산업 매출액은 2019년 3조3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3.8% 성장했고, 개인의 클라우드 이용률도 2019년 30.8%에서 지난해 35.3%로 높아졌다.
VR·AR 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8천32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 성과의 확산세도 지표에서 드러났다.
교육 분야에선 지난해 온라인교육 이용률이 98.9%에 달했고,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72.7%로 전년보다 2.8%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3월 기준 인터넷 전문은행 계좌 수는 3천103만개로 전년보다 29.3%, 고객수는 1천807만명으로 36.2%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간편결제·간편송금서비스 이용실적은 8천57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많아졌다.
신고된 드론 대수는 올해 6월 기준 2만6천35대로 전년보다 96.7% 늘었다.
자율주행자동차 대수는 136대로 전년보다 46.2% 늘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드는 데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추진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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