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말까지 벌써 57회 출현
최근 5년간 영해 침범은 없어
최근 5년간 영해 침범은 없어
일본순시선이 독도인근에 매년 80회 이상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국정감사에서 나타났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이 해양경찰청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독도 주변해역 타국 해경세력 출현현황에 따르면 일본해경은 독도인근에 2017년 80회, 2018년 84회, 2019년 100회, 2020년 83회 출현했다.
올해에만 벌서 8월말까지 57회 출현했다.
다만 최근 5년간 일본 순시선이 독도 영해를 침범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은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해양경계가 미확정되어 있는 상태로 일본은 지속적으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어기구의원은 “한반도 주변수역에서 중국과 일본의 해양활동이 공세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며 “중국 해양조사선의 불법적인 조사활동, 독도에서의 일본 도발 등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함정의 추가보유 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12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이 해양경찰청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독도 주변해역 타국 해경세력 출현현황에 따르면 일본해경은 독도인근에 2017년 80회, 2018년 84회, 2019년 100회, 2020년 83회 출현했다.
올해에만 벌서 8월말까지 57회 출현했다.
다만 최근 5년간 일본 순시선이 독도 영해를 침범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은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해양경계가 미확정되어 있는 상태로 일본은 지속적으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어기구의원은 “한반도 주변수역에서 중국과 일본의 해양활동이 공세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며 “중국 해양조사선의 불법적인 조사활동, 독도에서의 일본 도발 등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함정의 추가보유 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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