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인터뷰> 이재만 대구동구청장
<와이드인터뷰> 이재만 대구동구청장
  • 대구신문
  • 승인 2010.08.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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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축제 열겠다"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 D-50 각오
“채움과 나눔의 도시, 행복한 일류 동구 건설의 발판으로 만들겠습니다.”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9회 전국평생학습 축제가 D-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재만 대구동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D-50일을 앞두고 역대 최고, 전국 최상의 축제로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 구청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20개 국가 학습도시와 대구국제학교, 유네스코, 칠곡에 위치한 영어마을 등 학습의 장을 확대, 운영해 울타리를 넘어 세계화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역대 축제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축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국제미술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통의상·음식·차(茶)가 한 곳에 있어 세계 전통과 문화를 짧은 시간에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축제장을 꾸밀 계획”이라고 했다.

이 구청장은 “초·중·고·대학교와 일반인의 프로그램도 한곳에서 소개돼‘학습’은 남녀노소, 직업의 구별 없이 미래를 꿈꾸는 사람 누구나에게 해당되는 보편적 행복이라는 새로운 가치정립으로 동구 도약의 정신적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초로 부교(浮橋)를 설치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겠다는 것도 이 구청장의 야심이다.

이 구청장은 “역대 개최 도시 중 최초로 부교를 설치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함과 아울러 학습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며 “화랑교와 아양교 중간지점인 선착장부근에 폭6m 길이140m의 부교를 설치해 은빛 찬란한 금호강물 위로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 모든 국내·외국인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물 맑은 금호강과 푸른 팔공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대구 동구를 세계에 홍보해 명품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반드시 역대 최고, 전국 최상의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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