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대구경북녹색연합과 함께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 국립공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지난 1월부터 매월 진행되고 있는 ‘녹색리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렸다.
이번 캠프는 반달가슴곰(멸종위기야생동물1급)의 생태적 특성과 복원사업 등에 대해 알아보고, 반달가슴곰 복원체험 및 방사곰 위치추적, 동면굴 탐사, 야생동물 밀렵 방지를 위한 활동 등에 대한 체험과 강의로 진행됐다.
‘녹색리더’는 지난해 11월 대구경북녹색연합과 팔공환경21추진협의회, 동구청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및 미래세대의 환경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동구 지역 중학교와 대구경북녹색연합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등 30명으로 구성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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