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 35.4도를 비롯해 경주 36.4도, 경산 36.2도, 칠곡 35.2도, 포항 35.1도, 영천 34.8도, 청송 34.6도, 성주 34.3도, 영덕 34.2도, 청도군 34도, 구미와 고령 33.6도, 의성 33.5도, 군위 33.3도, 김천 33도, 안동 31.8도 등으로 찜통 무더위가 6일째 계속됐다.
이날 포항 아침 최저기온 27.3도, 대구 26.5도, 영덕 25.9도 등으로 열대야 현상도 4일째 이어졌다.
25일에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에 의해 한때 국지성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대구와 경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의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25일 대구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겠으며, 시간당 20㎜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24일 오후 5시에서 25일 밤 12시까지 강수량은 5~40㎜의 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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