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교육청 및 각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접수는 대구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는 소속(출신) 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 및 타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중 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지가 대구로 된 수험생은 시교육청에서 하면 된다.
경북에서는 8개 시험지구 교육청 및 각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올해부터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전용 홈페이지(cast.kice.re.kr)를 통해 이뤄지고 응시원서 작성 내역을 수정, 변경할 수 있는 기간이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미 원서를 접수했더라도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은 선택 영역 및 과목에 대해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접수 시에는 최근 6개월 이내 양쪽 귀가 나오도록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3.5㎝×4.5㎝) 2장과 응시수수료,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맹인, 저시력자 등 시험특별관리대상자, 기타 학력인정자는 사실을 증명하는 관계 서류도 준비해야 한다.
한편 장애우,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 거주자 등은 대리 접수 서약서와 관련 증빙서류(복지카드, 수감확인서, 군복무증명서, 입원확인서, 출입국사실증명서), 지원자와의 관계를 입증하는 서류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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